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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간에 좋은 엉겅퀴, 이럴 수가...

by 그래도난 2017. 6. 1.

엉겅퀴(Thistle)는 어디서나 자생하고 흔한 잡초였다고 기억됩니다.

그러나 요즘, 그 진면목이 밝혀지면서 재배까지 하는, 귀한 대접받을만한 약초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우리가 지칭개라고 부르던 그것이 그것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지금 확인해 보니 확연히 다릅니다.

 

지칭개는 가시가 없고 엉겅퀴는 가시가 있는 것이 우선 큰 차이로 보입니다.

 

지칭개의 효능과 엉겅퀴의 효능을 나누어 게재하려 하는데 우선 엉겅퀴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엉겅퀴

 

 

지칭개

 

1. 간에 하는 작용

 

   우리 몸에서 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기관입니다.

 

조직이 딱딱해지며 굳어가는 간경화와 간염 종류 등의 간질환이 있지만 간은 70%이상 손실이 있어도 느끼지 못할

 

 만큼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데 몸이 만성적으로 피로감이 있다면 간질환을 의심

 

해 보아야겠습니다.

 

 

엉겅퀴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 성분은 간과 친화력이 크다고 합니다. 

 

간이 딱딱해진 간경화를 장기 복용으로 경화를 풀 수 있다고 하니 위력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또한 일부 의사은 간염에 오래 남아 생존하는 균을 사멸시켜 완치를 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타이레놀 등의 약제는 자주 복용하면 간을 크게 손상시키는데 

 

이런 경우도 간기능을 회복시킨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과체중인 사람의 경우 지방간이 많이 생기는데 여기에도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대단한 명약입니다.

2. 여성에 많은 담석증에도 효과가 크다고 하는데 간에서 담도를 타고 내려온 담즙이 장을 거치면서 끈끈하게 되고

 

 담석으로 발전한다는데 간의 기능을 회복시킴으로 담즙을 녹여 담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약을 장기 복용해야하는 환자들도 이와 같이 역시 이 엉겅퀴가 효과가 크다고 한다.

 

 

 

3. 고혈압

 

 어혈을 풀어주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어혈을 풀어주는 자체가 보약의 기능을 한다고 보았을 때, 온몸의 기능을 좋게 할 것으로 보이며 그래서 그런지 

 

정력제로도 소개된다고 합니다.

 

 

4. 항암, 항염 효과

 

 엉겅퀴 주요 성분인 실리마린이 간에만 친화성이 큰 게 아니라 항암 항염의 효능으로 암세포를 억제하고 염증에 

 

작용하여 관절염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 몸에서 간이 활력을 찾으면 다른 기능들은 연쇄적으로 활력이 살아나는 게 당연한 것이 아닐까...

 

5.관절염 

 

 엉겅퀴에는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아피게닌(apigenin) 이라는 성분이 씨앗의 껍질과 털에 함유되어 있어서 

 

관절의 진통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연골을 파괴하는 판누스(pannus)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서 

 

관절염 완화에 효과가 있답니다.

 

 

6. 먹는 방법

 

 어린잎은 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데쳐 무쳐 먹고 된장국을 끓여도 먹고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겠으나 억센 줄기

 

나 뿌리는 물에 불려 내어 달인 물을 먹어도 좋을 듯합니다.

 

차나 효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효소 만드는 법은 설탕과 엉겅퀴를 1:1로 하되 켠켠이 교대로 넣으면서 

 

담그면 되고 3개월 이상 밀봉하여 숙성 후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