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토마토를 보면 아주 오래전 기억이 마음을 푸근하게 해 줍니다.
수영장은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시절 동네 앞개울은 멱감는 아이들로 신이 났습니다.
그때 비치 볼 대용으로 가져갔던 빨간 토마토...
한참을 놀다가 배가 고플 때쯤 베어 물면 ... 크아...
그런데 지금 먹는 토마토는 맛이 달라요.
얼마 전에 똑같은 맛을 찾았는데 다시 구할 수가 없네요.
알아보니 단지 환상은 아니더군요.
예전에는 제철 과일, 채소만 먹었는데 지금은 제철 과일, 채소도 시설재배를 하는
농가가 많답니다.
덕분에 사시사철 먹을 수는 있지만 그리운 태양의 맛이 아쉽습니다.
1. 폐를 튼튼하게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토마토를 끓여 마시면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영국의 한 연구팀에 의하면 토마토를 많이 먹을수록 폐기능이
튼튼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2. 각종 성인병 에방에 효과가 크다
토마토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필요 이상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서 염분의 과다누적으로 오게되는 고혈압이나 순환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토마토는 비타민P의 일종인 루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성인병에 좋은 한가지 더, 빨간색으로 보이는 리코펜이라는 녀석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혈액 중에서 콜레스테롤 산화를 막아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3.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우리 몸은 약알칼리성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우리가 섭취하는 고기나 생선 등
의 육류는 산성식품이라 합니다.
그런데 육류를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PH를 조절하기 위해 몸에 있는 칼슘을
소모하게 된다는데 이로인해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럴 때 알칼리성 채소의 섭취가 필요한데 토마토가 추천1위 입니다.
4. 항암식품이다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귀한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 성분의 항암능력은 항암
능력이 인정된 황색 베타카로틴보다 더 강력하다고 합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 외에도 P-쿠마릭산, 클로로겐산 같은 성분들이 항암능력을 돕는다
고 하는데 이것들은 식품 속의 질산과 결합해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니트로사인이 만
들어지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토마토의 비타민은 지용성이므로 기름에 조리해서 먹으면 흡수가 더 많이
된다고 합니다.
설탕은 비타민B를 손상 시킨다고 하니 칼륨과의 균형을 위해 소금에 드세요.
소금이 고유의 맛을 더 나게하고 단 맛도 이끌어 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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