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 효능 핵심 5가지

요즘은 보리 밭을 보기가 힘들어 보리를 잊고 있었네요.

쌀이 부족하던 시절엔 건강에 좋다고 혼식을 적극 권장했었던 때가 있었지요.

가격도 훨씬 저렴했었구요.

지금은 귀해진 보리의 효능을 살펴 보겠습니다.

보리에는 다른 곡류에 비해서 섬유소가 많아 밥으로서는 소화가 덜 된다고 합니다.

또한 보리에는 칼슘, 철, 인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군이 많다고 합니다.

그럼 보리차에 대하여 '보리차 효능 핵심 5가지'란 제목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금속 중화

 

우리의 환경이 중금속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집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물을 중화시키는 방법 중에 하나는 수돗물을 받아서 12시간 이상 가라앉혀 눈에 보이

지는 않지만 밑에 일정 부분(약 1/5 정도)을 버리고 윗 부분만 보관하여 마시는 방법

입니다.

중금속이니 물보다 비중이 높아 바닥에 가라앉을 것이므로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

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번째는 보리차입니다.

 수돗물을 보리차로 끓이면 중금속 등의 해로운 물질들을 중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원리는 약간 태운 보리가 숯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숯은 정수원리에 사용되어

지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숯의 탄소성분이 중금속을 잡아낸다고 합니다.

 

 

 

2. 해열작용

 

아이들 키울 때 한 번쯤 열감기로 고생 않는 부모는 없을 듯합니다.

특히 열감기는 한밤에 더 심해져서 애간장을 태우게 되는데 준비된 상비약이라도 

있으면 다행인데 없을 때는 보리차에 의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리차를 먹이며 물수건을 머리에 얹어놓고 기도하며 밤을 새우고 나면 업무시간에는 

아주 죽을 맛이었지요. 

어머니가 알려준 방법이었는데 알고 보니 보리에 들어있는 섬유질로 인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찬성질의 보리차를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선조들의 지혜였나 봅니다.

 

 

3. 설사에 좋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기로 설사에는 이온음료를 마시는게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알고 보니 보리차에도 그런 효능이 있었군요.

윗글에서의 장운동은 설사에도 작용하여 설사를 멈추게 하고 탈수 증상을 막아 줍니다.

 

 

4. 노폐물 배출

 

신진대사에 다양하게 기여하는 보리차는 2차적 효능을 많이 기대할 수 있는데 노폐물

배출 뿐 아니라 변비를 개선하고 그로인한 다이어트 효과, 피부미용 등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5. 소화기능

 

보리차를 식후에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고 하는데 특히, 식후 더부룩하게 소화가 안될

 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식이섬유의 역할이며 갈증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리차는 시중에서 사는 티백보다는 직접 볶은 보리가 좋다고 하는데 ...

 

 

###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열을 내려준다고 하는데 몸이 찬 사람은 오히려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보리티백은 물이 끓을 때 넣어 불을 끄고 어느정도 기다려 빼내고 물을 식혀

서 보관하구요, 보리차 끓일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이 더 진해져서 맛있는 보리차

가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