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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 핵심정리

by 그래도난 2017. 7. 25.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 정리'를 발췌하면서 또다시 회상을 하게 됩니다.

아내와 살면서 저는 여섯 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첫 아이를 가졌을 때 부터 지금까지의 기억들이 마치 어제 일들 처럼 생생하기만 한데

벌써 20년이 훨씬 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나는 아내가 임산부였을 때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을 수 있게 해 주었는지 생각

해 보았습니다.

 

 

첫아이 때 사무실에 달아낸 월세방에서 제가 직접 잉어를 푹 삶아서 먹였던 기억이 

있기는 한데 나머지는 어머니에게 의지한 탓에 직접 해 먹인 기억이 별로 없네요.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는 사과를 맛있게 먹던 기억이 있고 넷째를 가졌을 때는 양평에

 살았는데 구하기 힘든 것을 찾기에 추운 겨울날 마트를 찾아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무엇이었는지는 잘 생각이 안납니다.

두 사람이 같이 바쁜 자영업을 하다 보니 매번 낳는 날까지 일을 해야했던 기억이 좀 

마음에 찔림이 있습니다.

 

 

지나고 난 일이라 돌이킬 수는 없지만 최악이었다고 생각되는 음식은 치킨인데, 둘째와 

셋째를 가졌을 당시 치킨장사을 했던 우리는 시간이 없을 때도 치킨을 먹고, 끝나고 피곤하

면 귀찮아서 치킨을 먹고... 태어나서 먹은 첫째는 괜찮은데 태아에서 먹은 둘째, 셋째는 

어릴 적에 아토피도 심했고 지금도 겨울이 되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토피에 우유가 안좋다고 했는데, 우리 아이들의 경우는 둘째, 셋째는 우우

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아토피가 없이 피부가 좋은 다섯째, 여섯째가 우유를 좋아

합니다.

혹시, 우유가 억울한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사실 저의 아내는 가리는 음식이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 삼겹살에 익숙하지 않았으나 금방 적응이 되었고 보신탕만 아직 낯을 가릴 뿐입니

다.

골고루 잘 먹고 몸을 혹사하지만 않는다면 우선은 합격점수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더하여 남편과 가족들의 사랑까지 있다면 태아에게는 최상

의 환경이 될 것입니다.

 

 

 

단, 참고할 사항이 있다면 음식 자체가 아니라 음식물의 탄생 이력이겠지요.

우리나라 농산물은 이제 저독성 농약의 사용으로 많이 안전해 졌지만 아직도 후진국에서 수

입하는 농산물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고,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을 감안하여 산지환경을 고

려한 선택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 것을 '친환경'이라고 하겠지요?

또 한가지 임산부는 감기약도 주의해야 하는데 감기가 오면 생강에 대추가 큰 역할을 해 주

었습니다.

그래도 만전을 기하는 차원에서 '태아에게 좋은 음식'을 추천하라 한다면 지금까지의 경험과 

인터넷에서 조사된 음식을 토대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미역 등 해조류 외 생선.  

2. 콩나물, 두부 등.

3. 엽산이 들었다는 족발.

4. 깨끗한 기름에 튀긴 치킨(트렌스지방이 없이 가끔).

5.비타민이 풍부한 사과 등의 제철과일.

6. 견과류.

7. 토마토.

8. 감자, 고구마.

9. 우유.

10. 계란.

11. 양파.

12. 시금치.

13. 쇠고기 등의 육류.

이 밖에 된장, 청국장, 고추장 등 일일이 나열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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