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역류성 식도염을 호소하는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먼저 경험한 사람으로서 조언을 해 주지만 완치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역류성 식도염은 식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초기 증상일 때 병원을 찾으면 '즉시'라고 할 만큼 빨리 났는데 그 경험으로 가벼운 것으로 생각하고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다시 재발하고 치료를 반복하고 ...그러다 보면 약에 내성까지 겹쳐 잘 났지도
않고 고질병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1. 원인
식도는 들어가기만 하고 나오면 안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위 속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역류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때 위 속으로 들어갔던 음식물은 녹혀서 소화를 하기 위해 강한 위산으로 범벅이 되어
있고 그 위산이 식도에 화상을 입히고 염증으로 발전합니다. 또 시사 후 바로 잠자리에 누울 때도 같은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위 속의 압력이 높아지는 원인은 과식으로 인한 가스와 위산의 과다 분비 때문인데
위산을 과다 분비하는 음식물일 때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2. 금해야 할 음식물
위산을 과다 분비하게 하는 음식물은 고기류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늦은 저녁식사에 고기류를 먹으면
발생 확률이 높은 것 입니다. 더구나 술과 함께 먹은 안주거나 담배 등은 더 확실해 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소금, 커피, 약 등도 같은 역할을 하게 한다고 합니다.
3. 물리적 관리
일단 어쩔 수 없이 섭취한 상태라면 할 수 없이 소화를 다 시키고 잠자리에 누워야 하겠지만 그 마저 쉬운 일이
아니라면 비스듬하게 상체를 일으킨 자세로 잠을 자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로 개인적으로 효과
를 경험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4. 결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역류성 식도염을 가진 환자는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식습관을
바꾸지 않는 한 완치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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