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음식도 어떤 사람에게는 큰 효과가 있는 반면, 어떤 사람에게는 별 효과가 없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음식이나 약초를 소개해도 효과가 각자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 것은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소개할 사상체질은 이제마 선생이 평생에 걸쳐 연구한 결과로 동서양을 통틀어
독보적 이론이라고 하니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마 선생의 오랜 연구 끝에 얻어진 사상체질의
특징만 모아 보았습니다. 여름철에 좋은 음식을 기준하였으며 각 체질이 중복되는 부분도 많아 경계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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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음인
매사에 꼼꼼하고 치밀한 소음인은 내성적이며 완벽을 추구하며 분석력이 뛰어나고 대충하는 것이 없어 부하
직원은 피곤합니다. 생각을 많이 하고 고민이 많으며 자신의 단점을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거나 과로를 하면 입맛이 떨어지고 여름에 체력이 떨어지므로 땀을 덜 내야하고 소화기능을
보강하여 기운을 돋아야 합니다. 몸에 인삼과 황기가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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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양인
기본적으로 열이 많은 체질이어서 여름이면 성격이 급해지고 답답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나며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가 가렵기도 합니다. 더울 때면 찬 것을 많이 찾으며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며 다른 사람과 다투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여름 철 열을 내리기 위하여 수박, 참외, 오이, 메론 등이 맞으며 산수유가 체질에 맞으며 보신탕이나 삼계탕은
맞지 않으니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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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음인
태음인의 특징은 비만한 사람이 많아 땀이 많고 소음인 처럼 땀 때문에 기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땀으로
열을 방출하므로 땀이 많이 나도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식욕이 왕성한 태음인은 어떤 음식이든 잘 맞는다. 태음인의 보양식은 육개장이며 이는 소고기가 주재료여서
비위를 보하고 기혈을 돕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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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태양인
태양이나 소양인이나 양의 기운으로 인해 더울 때면 기가 올라가서 구토가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기의 음식으로 기를 보충함이 좋다는데 회로 먹을 수 있는 어류나 해산물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태양인, 소양인에게 좋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새우, 해삼은 신장의 기능을 보호하여 정력을 도와주고
양기를 강화하여 음기를 보하여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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